용인시, ‘재건축 안전진단 자문단’ 운영
용인시, ‘재건축 안전진단 자문단’ 운영
현지 조사 및 보고서 적정 여부 검토
자체운영 통해 처리기간 3개월 이상 단축
  • 이다인 기자
  • 승인 2023.05.15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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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이다인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관내 재건축 예정 공동주택 단지들의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용인시 공동주택 재건축 안전진단 자문단’을 구성해 운영한다.

용인시 재건축 안전진단 자문단은 용인시 건축위원회와 용인지역 건축사회를 통해 분야별 전문가들을 추천받아 6인으로 구성한다.

재건축 안전진단 자문단의 역할은 △정밀안전진단 전 육안으로 재건축 여부 등을 직접 조사하는 ‘현지조사’ △정밀안전진단 결과 조건부 재건축(D등급) 판정 시 진행되는 ‘보고서 적정 여부’를 검토한다.

시는 기존에 국토안전관리원 등의 전문기관를 통해 현지조사 및 보고서 적정 여부를 검토했다. 이때 현지조사의 경우 평균 4개월의 시간이 소요돼 주민 불편을 초래했으나, 자체 자문단을 운영할 경우 기존보다 3개월 가량의 기간을 단축해 주민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급격히 늘어나는 재건축 수요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하고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건축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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