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기철 대표 "국공유지 감정평가는 종전자산 평가의 이정표"
양기철 대표 "국공유지 감정평가는 종전자산 평가의 이정표"
(주)하나감정평가법인
감평사 보유 인원·매출액
최상위 유지하며 업계 견인
최고의 전문가그룹 자부심
  • 김병조 기자
  • 승인 2023.06.12 15: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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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 1992년 설립한 (주)하나감정평가법인은 업계의 선두주자로 감정평가사 보유인원, 매출액 등에서 최상위를 유지하며 대한민국 대표 감정평가법인의 위상을 더욱 굳건히 지키고 있다.

축적된 노하우로 정비사업을 통해 발생하는 개발이익이 조합 구성원 모두에게 균등하게 배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국공유지 무상양도 양수 시 감정평가가 필요한 이유가 뭔가

=국공유지 무상양도ㆍ무상귀속을 위한 감정평가는 정비사업 감정평가 중 가장 먼저 이뤄지는 감정평가 업무다.

국공유지 무상양도ㆍ무상귀속 감정평가업무를 바탕으로 사업시행계획인가가 되고 이후에는 바로 조합원들이 가장 관심을 갖는 종전자산감정평가가 실시된다.

따라서 국공유지 감정평가는 추후 종전자산감정평가의 이정표, 길잡이 역할을 하게 된다. 물론 국공유지 무상양도ㆍ무상귀속 감정평가는 조합원 재산, 즉 사유지 전체를 대상으로 하지 않고 감정평가기준 역시 종전자산감정평가기준과 상이하다는 점에서 둘 사이에는 차이점이 있다. 

하지만 종전자산감정평가를 담당하는 감정평가들이 가장 먼저 찾아보는 자료가 그 앞에 진행됐던 무상양도ㆍ무상귀속 감정평가가 될 정도로 감정평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조합은 최대한 무상양도를 많이 받는 것이 유리한데 무상양도를 얼마나 받을 수 있을지의 결정에 가장 중요한 변수가 바로 무상양도ㆍ무상귀속 감정평가액이고, 나아가 무상양도를 받지 못해 유상으로 매입해야 하는 국공유지에 대한 감정평가에서도 중요한 기준점 역할을 하게 된다.

둘 사이에는 평가액의 성격도 차이가 있다. 종전자산감정평가는 평가액이 높다고 해서 조합에 추가적인 비용이 발생하는 것이 아니지만 국공유지 관련 감정평가는 바로 조합의 비용부담액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최근에만 하더라도 한남3구역, 신반포4지구(메이플자이), 북아현 촉진지구 등에서 국공유지 유상매입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해 막대한 추가비용이 발생한 사례가 있다. 

▲정비사업에서 감정평가사가 참여하는 업무가 감정평가업무 외에 또 뭐가 있나

=추정분담금 산정 업무다. 정비계획 수립 전에도 추정분담금을 산정하도록 개정된 도정법이 2022년 12월부터 시행 중이다. 개정법 시행 전에는 추정분담금 산정을 하지 않고도 정비구역 입안제안동의서 징구가 가능했다. 이 당시 최초의 추정분담금은 추진위원회 승인 후 조합설립동의서를 징구할 때 비로소 추정분담금을 산정했다.

하지만, 2022년 12월 11일부터는 개정법이 시행돼 구역 지정 전에 반드시 추정분담금 산정을 해야 한다. 추정분담금 산정은 개략적인 관리처분계획을 미리 수립해보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전국적으로 대부분의 추정분담금 산정업무를 감정평가사들이 많이 수행하고 있다. 추정분담금 산정 업무는 정비사업 감정평가업무만큼 또는 그 이상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필요로 하는 업무다.

일반분양가 추정, 세부 항목별 정비사업비 추정 등은 고도의 전문성과 경험이 필요한 업무이고 업무량 역시 상당하다. 하나감정평가법인은 추정분담금 업무, 정비사업 실태조사 업무, 공공재개발 사업성분석(추정분담금 산정) 등 정비사업 전체에 걸쳐 많은 노하우를 가진 다수의 전문 평가사들이 해당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수행한 현장 중 조합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기억 남는 곳은

=서울시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2단지를 재건축해 2019년 입주한 래미안 블레스티지(1,957가구) 아파트다. 이곳은 소형평형부터 중대형평형의 아파트뿐만 아니라 상가, 유치원 등 여러 이해관계를 가진 종전자산으로 구성된 사업장이었다. 재건축  공사가 끝나고 입주할 때 최대 이익을 실현한 사업장으로 평가받아 조합에서는 참여한 감정평가사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해 공로를 치하해 준 적이 있었다. 

▲회사 소개를 한다면

=정비사업 감정평가 업계의 Only One, 최고의 전문가 그룹이라고 자부하고 있다. 현재의 공시전문감정평가법인 체제가 만들어진 2007년 ‘우수감정평가법인’으로 인가받았으며, 지금껏 ‘정비사업 감정평가=하나감정’이라는 자부심으로 활동해 나가고 있다.

전국 17개 본ㆍ지사에서 200명이 넘는 감정평가사들이 활약 중이며, 감정평가업계 최초 매출 700억원 돌파(2019년), 2017·2019년 3년 연속 매출 1위, 최근 5년 평균 매출 1위 등의 실적을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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