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천일엠이씨는 전기·소방·정보통신·기계설비의 설계 및 감리·위생업 전문 기업이다. 약 50명의 분야별 최고 전문가들이 조합원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고 건축물의 감리를 보다 종합적으로 수행하고, 안전하고 효율적인 건물을 구축하고 있다.

▲전기 정보통신 소방감리 선정시기와 제도의 개선점은

=전기, 정보통신, 소방 감리는 보통 사업시행인가나 관리처분계획인가 시점에 발주된다. 그러나 감리용역이 늦게 성사되면 발주전 도면검토가 이뤄지지 않는 문제가 있다.

또 현재는 감리 선정이 적격심사와 투찰금액에 의해 결정되는데, 이 때 회사의 과거 실적에 대한 배점이 큰 비중을 차지해 능력 없는 회사도 유리하게 적용되는 문제가 있다.

이에 대해 신규업체에서 능력 있는 기술자을 보유하였으나 회사 실적이 없는 경우에도 도전의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는 요구가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감리 선정 기준을 보다 명확하게 규정하고, 감리 기업의 능력 평가 체계도 마련해야 한다. 또 적극적으로 신규업체의 참여를 유도하고, 그들의 기술적 역량과 가능성을 보다 효과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체계도 필요하다 .  

▲어떤 현장이 가장 기억에 남아 있나

=인천석정한신더휴 아파트 (2022년 12월 준공)는 초기 단계의 LH 참여형 가로주택 정비사업으로 조합, LH, 시공사와의 협업에 대한 첫 경험을 한 현장이다. 이를 통해 타지역에서 LH 참여형 가로주택 정비사업에 대한 문의를 많이 받았고, 관련 정보를 공유하며 타지역 조합에 기여한 현장으로 기억에 남는다.

▲성과를 내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왔나

=첫째, 10여 년간 하우징헤럴드 신문을 구독해 정비사업에 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관심갖고 습득했다. 이를 통해 재개발과 재건축에 대한 최신 동향과 절차를 파악할 수 있었다.

둘째, 다양한 형태의 정비사업 조합과 현장을 찾아감으로써 정보를 확보했다. 이러한 방문을 통해 조합원들과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협력 관계를 강화했다.

셋째, 적정한 타이밍에 영업을 진행했다. 재개발과 재건축 사업은 절차와 형태가 다양하게 변화하는데, 이를 타이밍에 맞춰 인지하고 조합원들에게 정보를 전달했다. 이를 통해 조합원들의 신뢰를 얻고, 추진했던 영업 활동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이러한 전략들은 정보 습득과 유대 관계 형성을 중요시하며, 조합원들에게 적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성과를 거두는 것이 가능했다.

▲천일엠이씨에 대해 소개한다면

=13년 전 천일엠이씨는 전기, 정보통신, 소방분야의 설계와 감리를 수행하는 업체로 출발했으며, 이후 건축물 인증분야(장애물없는 생활환경,녹색건축물인증, 에너지효율등급인증 등)로 업역을 확대했다.

또한 제로 에너지 건축물 구현을 위한 스마트 에너지 모니터렁 시스템(SEM)이 개발되어 시판을 준비하고 있다.

천일엠이씨에서는 조합원들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전기, 통신, 소방, 전자 분야의 전문 기술자와 건축물 인증을 위한 토목, 건축, 기계, 조경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기술자 약 50명이 일하고 있다.

▲천일엠이씨만의 경쟁력은

=타공정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다양한 분야의 기술자 보유로 최적의 건축물 감리를 가능하게 한다. 다양한 분야의 기술자들이 협업하면 건축물의 감리 과정에서 종합적인 접근이 가능해지며, 각 분야의 전문성을 총동원하여 문제를 예방하고 개선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건축 구조적인 측면에서 안전성을 평가하고, 단열 및 에너지 관리 측면에서 효율성을 검토할 수 있다. 

이러한 다양한 분야의 기술자들의 협업은 건축물의 감리를 보다 종합적으로 수행하고, 안전하고 효율적인 건물을 구축하는 데 큰 장점을 제공한다.

▲최근 주요 참여 현장은

=인천석정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 도봉제 2구역 재개발사업, 인천용현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 인천숭의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 삼협연립3차 가로주택정비사업, 부천 혜원연립 방배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고강동 현대주택 외 가로주택정비사업, 번동 1·2·5조합 모아주택 등에서 전기·소방·정보통신 감리용역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