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산본1동1지구 재개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9곳 관심
군포 산본1동1지구 재개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9곳 관심
다음달 7일 입찰 마감
  • 문상연 기자
  • 승인 2023.06.13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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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문상연기자] 신탁방식으로 사업을 추진 중인 경기도 군포시 산동11지구 재개발사업의 시공권에 건설사 9곳이 관심을 보였다.

지난 2일 산본11지구 정비사업위원회와 한국자산신탁은 시공자 선정 입찰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설에는 건설사 9곳이 참여했다. 현설참여사는 삼성물산, GS건설, 현대건설, DL이앤씨, 포스코건설, 대우건설, 호반건설, 우미건설, 화성산업 등이다.

현설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한국자산신탁은 예정대로 다음달 7일 입찰을 마감한다.

입찰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입찰보증금은 120억원으로 현금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으로 납부 가능하다.

산본11지구 재개발사업은 경기도 군포시 산본동 78-5번지 일대 구역면적 84,398.9을 대상으로 한다. 이곳에 지하 4~지상 35층 아파트 2,021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구역은 주민 반대 등으로 인해 10여년간 사업이 지지부진했다. 하지만 신탁방식으로 사업을 전환 후 지난해 8월 한국자산신탁을 사업시행자로 선정하면서 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구역은 지하철 1·4호선 환승역인 금정역 초역세권으로 GTX-C가 개통되면 트리플 역세권이 될 전망이다. 또한 인근에 곡란초, 곡란중, 산본고 등이 위치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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