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이 경기 이천시의 택지지구에서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의 아파트 849가구를 선보인다.
우미건설은 내달 중리택지개발지구 B2블록에서 ‘이천 중리 우미린 트리쉐이드’를 분양한다고 14일 밝혔다.
지하 2층∼지상 20층의 11개동, 총 849가구로 조성되는 이 단지는 전 가구를 지역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 84㎡로 구성하되, 평면을 AㆍBㆍC 3가지 타입으로 다양화했다.
중리지구는 약 4,200여가구가 계획된 택지지구로, 초등학교 용지와 근린공원 용지 등도 계획돼 있어 체계적으로 개발된다. 원도심과 가까운 덕분에 기존 도심 인프라도 공유할 수 있다.
이천시청과 이천경찰서, 이천세무서 등 공공기관도 단지 인근에 위치한다. SK하이닉스, OB맥주 등의 공장도 가까워 배후 수요단지 역할도 가능하다.단지는 인접한 서이천IC를 통해 영동고속도로로 쉽게 진입할 수 있다. 경강선 이천역을 이용하면 경기 판교, 분당, 광주, 여주 등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어 판교테크노밸리 등 수도권 수요까지 흡수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다.
우미건설은 단지 내부를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근린생활시설 제외)'로 꾸미고, 지상에는 공원을 조성한다. 전 타입을 남향 위주로 설계하고 공원 조망권도 확보할 계획이다. 단지 앞에는 대형 근린공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클럽, 실내골프연습장 등 운동시설은 물론 남ㆍ녀 구분 독서실, 작은도서관 등 학습공간과 주민카페, 게스트하우스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시설이 계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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