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산성구역 재개발, 새 시공자 선정 난항
성남 산성구역 재개발, 새 시공자 선정 난항
20일 입찰 마감에 건설사 단 한곳도 응찰안해
  • 문상연 기자
  • 승인 2023.06.21 09:36
  •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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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문상연기자] 경기도 성남시 산성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자 교체가 난항을 겪고 있다.

지난 20일 산성구역 재개발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지만, 건설사 단 한 곳도 응찰하지 않으면서 유찰의 고배를 마셨다.

지난달 26일 개최한 현장설명회에는 건설사 8곳이 참여했지만, 입찰로 끝내 이어지지 않았다. 현설참여사는 GS건설, 대우건설, SK에코플랜트에다 서희건설, 효성중공업, 진흥기업, 계룡건설산업, 신동아건설 등이다.

한편 산성구역은 경기 성남시 수정구 수정로 342번길 15-10 일대 대지면적 15만2,837㎡을 대상으로 한다. 여기에 기존 노후된 주택을 허물고 지하 4층~지상 29층 높이의 아파트 3,487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공급할 계획이다. 사업은 지난 4월 철거를 마무리하고 착공을 앞두고 있다.

조합은 지난 2월 기존 시공자인 GS건설, 대우건설, SK에코플랜트와 공사비 인상 문제가 불거졌으며, 결국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새 시공자를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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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연 2023-06-21 11:51:37
gs는 철근 빼간다 감시 잘해

2023-06-21 10:04:09
GS는 좀.... ㅎㅎㅎ
검단 아파트 붕괴시켜놓고도 철근 몇군데 빼먹고 지어서 그렇다면서
단순실수였다던~

자이하자이 2023-06-21 10:02:28
철근빼먹어도 아직 gs 계속 공사하는구나
어디는 괜찮겠냐

GS분양받으면사망 2023-06-21 09:58:50
철근빼먹는 GS 자이 분양받으면 유가족 확정 아파트보다 가족이 더 중요합니다!!!

아뜨TM 2023-06-21 09:57:49
GS건설 경영자는 공사하다 붕괴되어도 사고조사위원회 발표 전에는 사과 안한다매? 자이Xi GS건설 대표는 입주예정자에게 사과해라! 검단 붕괴아파트의 책임을 지고 고품질 아파트 건설관리를 약속하고, 즉각적인 전면재시공 시행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