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 도원구역 등 재개발 후보지 10곳 선정
인천시, 중구 도원구역 등 재개발 후보지 10곳 선정
권리산정기준일은 공모 공고일인 2022년 10월 4일로
  • 이다인 기자
  • 승인 2023.06.2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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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이다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2023년 재개발사업 사전검토 제안서 공모에 따른 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최종 후보지 10곳을 선정했다.

시는 지난해 10월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양질의 주택을 공급과 동시에 난개발을 방지하고자 제안서를 공모했다. 그 결과 7개 구에서 총 45개 구역이 추천됐다.

이번 후보지 선정평가는 지역 노후 여건과 지역 균형발전, 자치구별 안배와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평가위원회에서 재개발 타당성이 높은 중구 도원구역을 포함해 10개소를 선정했다.

시는 이번에 선정된 구역의 권리산정기준일을 공모 공고일인 2022년 10월 4일로 정했다. 오는 하반기부터 자치구별로 ‘정비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해 구역 지정을 위한 후속절차가 진행된다. 

정성균 인천광역시 주거정비과장은 “신속한 정비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정비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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