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징헤럴드=문상연기자] 서울 강동구 천호6구역이 모아타운 추친을 본격화 한다.

천호6구역(천호동388-2번지 일대)는 오는 7월 29일 오후 2시 천호2동 주민센터에서 모아타운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곳은 천호6구역 재정비촉진구역으로 지난 2014년 직권해제된 곳이다. 이에 주민뿐만 아니라 강동구에서 모아타운 추친에 의지를 보이고 있다.

특히 강동구는 천호6구역내 구천면로 도시계획 확장에 대한 필요성과 통합모아타운으로 4,5,6,12구역과의 연대 또는 연합을 희망하고 있다. 이에 해당 구역 연합 시 가로구역별 설계 재배치를 계획하고, 설계 재배치 변경 시 조합원 이익 및 이에 따른 사업추진 계획을 설명한다. 추진준비위원회는 사업방식의 혼돈으로 그동안 주민 간 갈등이 있었는데, 화합과 하나의 사업추진방식으로 가고 천호 6구역을 중심으로 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추진위는 관련 법령의 강화 등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싶어도 못하는 사태를 방지하고 주민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모아타운 사업 접수 및 추진이 시급하다고 설명했다.

구역은 암사역, 천호역, 강동역 등 트리플 역세권으로 교통환경이 뛰어나다. 또한 천동초, 길동초, 동신중 등의 교육환경도 잘 갖추고 있다. 여기에 천호근린공원, 길동 생태공원, 일자산 등도 근처에 있어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준비위가 마련한 사업시행계획(안)에 따르면 천호동388-2번지 일대에 용적률 250%이하를 적용한 아파트 1,009가구를 신축할 계획이다.
 

문상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