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징헤럴드=김병조 기자] 대전광역시 서구 도마ㆍ변동6-1구역 재개발사업이 정비업체와 설계자를 선정하며 본격적인 사업추진 채비에 나섰다.
지난 2월 23일 도마ㆍ변동6-1구역에 대한 재정비촉진계획 결정 고시로 인해 재개발사업의 추진 발판이 마련된 상태다.
도마ㆍ변동6-1구역 재개발 조합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홍철기)는 지난 13일 도마동침례교회에서 주민총회를 개최해 정비업체로 제이앤케이도시정비를, 설계자로 한국종합건축사사무소 및 종합건축사사무소 현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1㎡당 용역비로 제이앤케이도시정비는 12,000원, 한국종합건축사사무소 및 종합건축사사무소 현 컨소시엄은 14,974원을 제시했다.
홍철기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2019년 12월 추진위원회 사무실 개소 이하 3년이 넘는 시간을 보낸 올해 2월 23일 재정비촉진계획이 고시되면서 사업추진 발판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면서 “앞으로 신속하게 후속 절차를 진행해 연내 조합설립을 위한 창립총회 개최를 목표로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재정비촉진게획수립 및 추진위원회 승인을 위한 업무추인 및 계약 건 △주민총회 예산(안) 의결 및 계약 건 △설계자 계약 건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계약 건 △추정분담금 산출을 위한 용역업체 선정 및 계약 건 △정비사업 시행을 위한 협력업체 계약 건 △자금의 차입과 그 방법ㆍ이자율 및 상환방법 의결 건 △업무규정 제정 건 △2023년 예산(안) 의결 건 △운영규정 변경 건 등도 의결했다.
추정분담금 산출 업체로는 하나감정평가법인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