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선수기자촌아파트 정비계획 수립 착수
올림픽선수기자촌아파트 정비계획 수립 착수
용역업체 KTS엔지니어링 선정 ... 원설계자 우규승 건축가도 참여
  • 김병조 기자
  • 승인 2023.07.2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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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김병조 기자] 송파구 올림픽선수기자촌아파트가 정비계획 수립 및 구역 지정 업무에 착수했다.

올림픽선수기자촌아파트 재건축추진단(단장 유상근)은 최근 정비계획 수립 용역을 위한 업체로 KTS엔지니어링을 선정하고 지난 18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올재단은 이번 정비계획 수립 용역을 통해 사업성 확보를 추구하되, 부촌 아파트로서 기존 올림픽선수기자촌 아파트가 갖고 있는 명품단지 정체성을 유지해나갈 방침이다.

계약서에 명시된 구체적인 과업 기본방향에는 법적상한용적률 내에서 경제성과 주거 만족도를 고려한 적정 용적률 검토 올림픽선수기자촌아파트의 상징성 재창조 조화로운 스카이라인 형성을 통한 도시경관 창출 저층과 고층 혼합배치를 통한 조망 공유 극대화 단지 내 지형, 수계, 임야, 녹지와 기존 수목 등 자연경관 요소를 보존활용한 공원녹지 체계 수립 등의 요청사항이 담겼다.

특히, 최초 올림픽선수기자촌아파트를 설계했던 원설계자 우규승 건축가와의 협업을 통해 기존 아파트의 정체성을 확대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계약서에는 우 건축가와의 업무 분장을 통해 단지 배치계획 건축물 기본설계 조경 기본구상 등의 업무 참여가 명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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