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징헤럴드=이다인 기자] 서울시가 지난 24일 제3차 도시계획위원회 분과소위원회를 개최하고 송파구 가락우성1차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계획(안)을 수정가결했다.
가락우성1차아파트는 서울 송파구 가락동 96-1번지 일대 지하철 8호선 송파역과 가락시장역 사이에 위치한다. 1986년 준공된 9개동 838가구 규모의 노후된 아파트다.
이번 결정을 통해 해당 구역 35,043.7㎡ 부지에 용적률 281.88%를 적용해 최고 26층 규모의 967가구(공공주택 92가구 포함)로 건립될 예정이다. 단지 내 공공보행통로를 계획해 인근 주민들의 보행 연결성과 개방감을 확보하고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인근 저층주거지의 주차난 해소에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정비계획(안)이 결정됨에 따라 가락우성1차아파트 재건축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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