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교육, 분양권산정기준·조합청산 실무 꼭 알아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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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환경연구원, 정비사업전문관리사과정 지상중계
  • 이선인 객원기자
  • 승인 2023.07.25 11: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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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기 52명 수료, 57기는 이달 27일 종강
김호권 부원장 ‘분양신청·관리처분계획수립’ 강의
전유진 법무사, 정비사업 등기실무 상세히 들려줘

 

[하우징헤럴드=이선인 객원기자] 사단법인 주거환경연구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정비사업전문관리사 상반기 교육과정이 지난 3월 시작돼 5개월의 대장정을 끝내고 이달 마무리됐다. 

지난 11일과 20일에는 주거환경연구원 김호권 부원장이‘분양신청 및 관리처분계획수립’을 주제로 강의했다.

김호권 부원장은 재개발·재건축사업 조합원에게 가장 관심이 많은 분양신청과 관리처분 강의인 만큼 관리처분계획의 수립절차와 관리처분기준 등 법령과 조례에서 정하고 있는 내용을 요약해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분양받을 권리산정 기준일과 주택공급에 대한 내용에서는 재개발과 재건축을 구분하고 주택공급 수, 공급순위 뿐만 아니라 조망권이 각광받는 요즘 이슈가 되는 동호수 결정방법, 상가분양대상 및 순위 등 기준과 실제사례까지 실감나는 강의로 큰 호응을 얻었다. 강의교안에는 실무에 참고할 수 있도록 관리처분계획안을 첨부해 주었다.

이어서 마지막 강의는 18일에 우영법무사법인 전유진 대표법무사가‘정비사업의 등기실무와 이전고시 및 해산 청산실무’를 주제로 강의했다. 

전유진 법무사는 부동산 등기와 조합의 법인등기, 정비사업 신탁등기, 이전고시를 비롯해 정비사업 관련 다양한 등기 내용과 조합의 해산과 청산관련 실무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부동산등기부등본과 조합 법인등본, 이전고시와 건물 멸실, 수용, 판결에 따른 다양한 등기에 대해 실제 샘플을 제시해 설명했다. 조합의 해산총회와 청산인 선임 등 해산과 청산업무, 그와 관련된 서류 등도 상세히 설명해 수강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날은 강의를 마치고 곧바로 수료식이 진행됐다. 56기는 지난 3월 7일에 개강해 총 20주에 걸쳐 매주 화요일에 강의가 진행됐으며 총 54명 중 52명이 과정을 수료했다. 

주거환경연구원 김호권 부원장의 축하인사와 모범상, 공로상 시상, 수료증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모범상은 △김민규 대리(한국투자부동산신탁) △김세연 차장(서영디앤씨) △김영한 프로(삼성물산) △김지연 △박노식 조합장(남대전더힐지역주택조합) △박용철 조합장(청천대진아파트재건축조합)  △송성희 팀장(남양주시청) △유한상 대표(지지자산관리) △이주화 대표이사(리얼티메이트) △홍준상까지 총 10명이 수상했고, 공로상은 △제56기 원우회 회장 김남근 부장(DL이앤씨) △부회장 박대희 대표(세종종합기술) △총무 김민규 대리(한국투자부동산신탁)에게 수여됐다. 수료증을 수여한 후에 전체 기념촬영을 끝으로 모든 일정이 마무리 됐다. 

제57기과정은 이달 27일 종강을 한다. 57기도 강의를 마친 후 바로 수료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거환경연구원 주최 정비사업전문관리사 민간자격시험(민간자격등록 제0536호)은 정비사업전문관리사 과정을 수료한 자에 한해 응시할 수 있고 제56차 자격시험은 이달 25일 오후 5시부터 6시 20분까지 80분간 치러진다. 

정비사업전문관리사 자격시험과목은 통합 1과목이며 총 50문항이 객관식으로 출제된다. 총 100점 만점 기준 60점 이상이면 합격할 수 있으며 합격자 발표는 오는 8월 8일에 주거환경연구원 홈페이지에 공지되며 합격자에게는 개별통지 된다. 

자격증은 8월 9일부터 수령 할 수 있다. 제57차 자격시험은 오는 8월 10일에 예정되어 있다. 

하반기 정비사업전문관리사과정인 제58기와 제59기는 8월 22일과 8월 31일에 각각 개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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