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징헤럴드=김병조 기자] 최근 사업방식을 일반 조합방식에서 공동사업시행 방식으로 전환한 송파구 가락프라자 아파트의 공동사업시행 건설업자 선정이 본격화됐다.
지난 20일 가락프라자 재건축조합(조합장 배재균)은 조합 사무실에서 공동사업시행 건설업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 결과, 6개 건설사가 참여했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건설사는 △GS건설 △대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한화건설 △포스코이앤씨 ▷쌍용건설 등 6개사다.
업계에 따르면 가락프라자 수주에 가장 적극적인 건설사는 GS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이다. 이 두 건설사는 최근까지도 단지 주출입구 근처에 대형 현수막을 걸고 자사 홍보에 집중해 왔다. 입찰 마감은 9월 20일이며, 예정공사비는 3.3㎡당 780만원이다.
가락프라자 재건축 사업은 송파구 문정로 125(가락동) 일원 4만5808.8㎡를 대상으로 재건축사업을 진행 중이다. 용적률 299.9%를 적용, 지하 3층 34층 규모의 공동주택 1,068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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