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도마·변동16구역 주민총회 성료
대전 도마·변동16구역 주민총회 성료
설계자로 원양건축사사무소 및 종합건축사사무소 선건축 컨소시엄 선정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로 제이앤케이도시정비 선정
  • 이다인 기자
  • 승인 2023.07.27 22: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우징헤럴드=이다인 기자] 대전광역시 서구 도마·변동16구역 재개발사업이 설계자와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를 선정하며 본격 사업을 추진한다.

도마·변동16구역 재개발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박종배)는 27일 오후 2시 서대전 중앙장로교회에서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총회에는 재적 토지등소유자 781명 중 538명(68.8%)이 참석해 서면결의 및 현장투표로 의결권을 행사 했다.
 
이날 총회에는 총 11개 안건이 상정돼 모든 안건이 원안 가결됐다. 세부적으로는 △재정비촉진계획수립 및 추진위원회 승인을 위한 업무추인 및 계약의 건 △주민총회 예산(안) 의결 및 계약의 건 △설계자 선정의 건 △설계자 계약의 건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선정의 건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계약의 건 △추정분담금 산출을 위한 용역업체 선정 및 계약의 건 △정비사업시행을 위한 협력업체 계약의 건 △자금의 차입과 그 방법․이자율 및 상환방법 의결의 건 △업무규정 제정의 건 △2023년 예산(안) 의결의 건 등이다.

이날 총회의 주요 안건인 설계자 선정에서 원양건축사사무소 및 종합건축사사무소 선건축 컨소시엄을 설계자로 선정했으며, 정비업체로는 제이앤케이도시정비를 선정했다. 추정분담금 산출업체로는 하나감정평가법인을 선정했다.

1㎡당 용역비로 원양건축사사무소 및 종합건축사사무소 선건축 컨소시엄는 13,500원, 제이앤케이도시정비는 11,400원을 제시했다.

박종배 추진위원장은 “2021년 2월 재정비촉진계획 입안제안을 접수하고 만 2년이 지난 올해 2월 재정비촉진계획 고시를 받았다. 여러 가지 일들로 인해 사업이 지체됐으나 구역 내 초등학교 건립이 결정되는 등 보다 좋은 구역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며 “이는 토지등소유자 여러분들의 재개발사업에 대한 염원이 모여 한마음 한뜻으로 협조해주신 결과물이라 생각한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도마·변동16구역 재개발사업은 대전광역시 서구 도마동 68-1번지 일대 12만5,215㎡ 부지에 지하 4층~지상 38층 규모의 공동주택 2,162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지는 대전 지하철 1호선 용문역과 KTX 서대전역을 이용할 수 있고 대전서남부터미널이 인근에 위치해 시외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도마초·변동초·유천초·대전삼육초·도마중·변동중·버드내중·대전제일고, 배재대 등 인근에 다수의 교육시설이 위치해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인근에 도마변동근린공원·유등체육공원 등이  위치해 있으며, 단지 인근에 유등천이 흐르고 도솔산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