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 지원
의정부시,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 지원
안전진단 비용 40% 기본 지원
경감기준에 따라 최대 90%까지
  • 이다인 기자
  • 승인 2023.08.07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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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이다인 기자]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재건축을 희망하는 노후 단지에 안전진단 비용을 지원한다.

이번 비용 지원은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개정 및 민선 8기 공약사업 ‘노후택지 재개발’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안전진단을 요청하는 토지등소유자의 재정 부담을 줄이고 신속한 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지원한다.

준공 후 30년이 지난 공동주택에서 재건축 안전진단을 요청하면 현지 조사를 진행한다. 조사 결과에 따라 안전진단이 결정되면 매년 3억 원 내 예산 범위에서 지원한다. 이에 따라 매년 2~3개소의 공동주택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단지별 경감기준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기본 40%를 지원하고 소형평형 비율, 가격, 세대수, 사용검사 경과 연수 등 경감기준에 따라 최대 90%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허남준 도시재생과장은 “노후 공동주택 주민은 주차장 부족 및 설비 노후 등으로 주거생활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어, 신속히 재건축 사업을 추진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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