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규모주택정비사업 637곳 현황지도 서비스
경기도, 소규모주택정비사업 637곳 현황지도 서비스
경기부동산포털에서 현황 및 개발정보 제공
  • 이다인 기자
  • 승인 2023.08.08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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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이다인 기자] 경기도가 우리 동네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추진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서비스 제공한다.

경기도가 8월 1일부터 경기부동산포털(gris.gg.go.kr)을 통해 경기도 소규모주택정비사업 637곳의 추진 현황을 지도로 제공한다.

경기도 내 올해 6월 말 기준으로 △자율주택정비 26곳 △가로주택정비 519곳 △소규모재건축 88곳 △소규모재개발 4곳으로 총 637곳의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이 추진 중이다.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은 노후·불량건축물이 밀집한 1만㎡ 미만의 사업시행구역에서 시행되며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른 일반 정비사업에 비해 사업규모가 작고 행정절차가 간소화돼 사업 기간이 절반 가까이 단축되는 장점이 있다.

아울러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으로 지정될 경우 관리지역 내 기반시설 구축을 위한 국고보조금이 지원된다. 현재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으로 지정된 곳은 수원, 성남 2곳, 광명, 동두천 등 5곳이 있다.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은 민간이 조합을 설립해서 추진하는 민간주도 사업이기 때문에 조합원이 아닌 도민은 우리동네에서 진행되는 사업을 확인할 길이 없었다. 이번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해 개별 필지에서 진행하는 소규모주택정비 사업 종류, 사업 추진단계, 공급세대수, 지자체 담당자 현황 등을 조회할 수 있고, 우리집 인근에서 진행되는 개발정보를 지도를 통해 한눈에 볼 수 있다.

우성제 경기도 재생지원팀장은 “경기도에서 진행 중인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지도로 시각화한 만큼 미래의 우리동네 모습을 예측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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