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징헤럴드=이다인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낙후된 행신동 가라뫼 일대의 주거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소규모주택정비를 추진한다.
시는 오는 21일 덕양행신 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행신동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후보지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사업지 내 주민을 비롯해 관심 있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이란 서울시 모아타운과 동일한 사업이다. 사업시행구역을 블록단위로 통폐합해 보다 큰 규모로 정비 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으로 지정될 경우 도로와 공원 등 기반시설과 주민공동시설 확장이 가능해진다. 또한 종상향이 가능해져 사업성이 크게 향상돼 낙후된 구도심에 보다 양질의 주거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소규모주택 정비사업은 정비구역지정과 관리처분인가 단계가 생략되기 때문에 일반적인 정비사업에 비해 사업기간이 대폭 단축되는 장점이 있다.
행신동 파밀리에 아파트는 경원연립주변 가로주택정비사업으로 작년에 준공됐으며 약 5년 만에 사업이 완료됐다.
저작권자 © 하우징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