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징헤럴드=김상규 전문기자]KB부동산신탁이 도시정비사업 파트너들과 동반성장을 위한 행보를 넓혀 갔다.
KB부동산신탁은 16일 오후 5시 본사 대회의실에서 종합설계·감리 전문기업인 세종CM건축사사무소 및 소방 전문기업인 와이즈테크와 각각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KB부동산신탁과 세종 그룹의 박기영 회장, 박대희 대표 및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도시정비사업 분야에서 신탁방식의 장점과 필요성, KB부동산신탁의 위상과 역할, 실적 등에 대해 소개가 있었다. 도시정비사업 관련 3개 부서를 운영 중인 KB부동산신탁은 그동안 여의도, 목동, 산본 등 많은 재개발·재건축현장에서 신탁방식으로 참여하면서 주민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KB부동산신탁의 김영신 부장은 “KB부동산신탁 여의도 대교, 공작, 한양아파트, 목동14단지, 산본1-2, 1-3 등 20여 개의 도시정비사업장에서 신탁방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내년에는 착공하는 곳도 있을 것이다”며 “5%대의 낮은 금리로 적기 자금을 지원을 통해 소유자들의 만족도가 높고 , 내부 분란이 많지 않다. 살기 좋은 명품 아파트를 짓는데 많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협약식은 세종그룹 박기영 회장의 인사말과 함께 기념촬영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세종그룹의 박기영 회장은 “오늘 도시정비사업에서 새로운 동행의 길을 열어 준 KB부동산신탁에 감사드린다. 세종은 건축, 소방, 전기, 정보통신의 종합설계, 소방시공, 감리 전문기업으로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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