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징헤럴드=김병조 기자] 코람코자산신탁이 서울 래미안 신반포팰리스상가 재건축시행자로 선정됐다.
지난 23일 코람코자산신탁은 지난주 ‘잠원래미안플라자 재건축위원회’로부터 시행자로 선정됐으며, 해당 상가를 지하 3층∼지상 5층 규모의 복합리테일 시설로 재건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상가는 서초구 잠원대림아파트 단지 내 상가로 1979년에 준공된 곳이다. 지난 2012년 잠원대림아파트 재건축 당시 통합 재건축이 추진됐으나 아파트 조합과의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 재건축이 지연돼왔다.
코람코자산신탁은 “아파트단지 내 상가가 신탁사에 의해 재건축되는 첫 번째 사례”라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서울과 수도권의 정비사업 수주를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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