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징헤럴드=이다인 기자] 대전도시공사가 주거 취약지역 개선 등 도시재생을 위한 공공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에 착수하고 공모를 진행한다.
공공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대전도시공사와 조합이 공동시행자로 사업을 시행해 인허가 단계의 행정·기술 컨설팅, 기금 융자 지원(변동 가능), 이주대책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대전도시공사는 오는 11월 27일부터 12월 8일까지 공모 접수를 받고, 사업계획서 평가 등 대상지 선정과정을 거친다. 2024년 상반기에 후보지 선정 후 하반기에 최종 대상 지구를 확정하고 조합설립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은 기존 대규모 정비사업과 달리 소규모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정비사업으로 면적 1만㎡ 미만(일정 요건 충족 시 2만㎡ 미만), 노후·불량주택 비율 2/3이상, 기존주택 호(가구) 요건을 충족하는 지역 중 주민 동의율이 50% 이상인 곳에 대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저작권자 © 하우징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