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징헤럴드=김상규 전문기자]노량진1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남기택)이 시공자 선정에 나섰다. 조합은 4일 입찰공고를 내고, 오는 15일 오후 2시 조합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현설)를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입찰은 △입찰보증금 500억원(현금 200억원, 이행보증증권 300억원)을 입찰마감 2일전까지 납부하고 △현설 참여하여 조합이 배부하는 ‘시공자 선정계획서’를 수령하고 소정의 서류를 제출하고 △‘시공자 선정계획서’에 따른 면허 등의 자격을 갖추고 입찰서류를 입찰마감 전까지 제출한 업체가 참여 가능하고, 단독 참여만 가능하다.
조합은 오는 11월 20일 오후 2시 입찰을 마감하고, 내년 1월 중순 경 총회를 열어 시공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이 사업은 2,990여 가구를 짓는 대형 프로젝트로 평당 공사비 730만원, 총 공사비는 1조 1천억 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삼성물산과 GS건설이 수주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저작권자 © 하우징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