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리모델링협회, 제15회 리모델링의 날 개최
한국리모델링협회, 제15회 리모델링의 날 개최
리모델링 세미나, 건축대전 등 부대행사 마련
  • 김상규 전문기자
  • 승인 2023.09.06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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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김상규 전문기자] 한국리모델링협회는 5일 오후 4시 송파구 문정동 소재 래미안 갤러리 1층 ART HALL에서 제15차 리모델링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리모델링에 대한 범국민 의식전환 및 활성화로 건설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협회 김학겸 회장, 차정윤 상근부회장을 비롯하여 회원사 임직원 및 리모델링 업계 종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국토교통부 김연희 과장, 삼성물산 김명석 주택본부 부사장, 포스코이앤씨 이원식 리모델링 실장, 대우건설 심성보 상무 등 많은 내빈들이 참여하여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차 부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리모델링의 날 제정 취지문 낭독(박년화 부회장) △기념사(김학겸 회장) △축사(김연희 과장) △환영사(김명석 부사장) △동영상 상영 △우수기업인 표창 △한국리모델링건축대전 시상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우수기업인에는 리모델링 산업 발전에 공로가 큰 박년화 니케주택건설 대표, 심성보 대우건설 상무, 이원식 포스코이앤씨 상무, 강대화 건축사사무소 토탈 대표 등 4명이 선정되어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의 표창을 받았다. 

이와 함께 리모델링 건축대전 계획 부문 대상에는 광화문 광장의 도시적 확장을 위한 계획안 ‘Urban Expansion H.Q’(삼육대학교 황혜승)가 선정되어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준공부문 대상에는 호성컴퍼니의 서교동 근린생활시설 리모델링 프로젝트인 ‘Vertical Arc’(건축사사무소H2L, 자담건설)가 선정돼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았으며, 세종특별자치시청의 ‘조치원 1927 아트센터’도 대상에 선정되어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협회는 계획부문 우수상 2팀, 특선 5팀, 가작 7팀, 입선 25팀, 준공부문 우수상 2팀, 특선 8팀 등을 각각 선정하여 한국리모델링협회장 상을 수여했다.

행사를 주최한 한국리모델링협회 김학겸 회장은 “국내 노후 건축물에 대한 내진성능 확보와 화재예방 등 재난 대비는 물론 에너지 저감 정책도 함께 전개해야 한다는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는 가운데 제15회 리모델링의 날 총회 행사를 맞이하게 되었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 리모델링 역시 시대적 흐름에 부합한 인식 전환은 물론 백년대계를 위한 정책이 밑바탕이 돼야 활성화 될 수 있다”며 “무엇보다도 리모델링은 자원의 낭비를 줄이고 재활용을 가능케 하는 사업이자, 최고의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으로 그 중요성이 강조된다. 이제 리모델링 산업의 발전을 선도하는 전문기관으로서 우리 협회도 정부가 지향하고자 하는 그린 리모델링과 관련한 기술 개발과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고객 맞춤형 상품 개발로 새로운 리모델링 시장을 조성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념행사와 함께 리모델링 정책·기술·시공·자재·환경 세미나와 리모델링 건축 전시회가 부대행사로 마련되어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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