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신도시 재건축 사전컨설팅업체 선정 나서
고양시, 일산신도시 재건축 사전컨설팅업체 선정 나서
오는 22일 용역업체 선정 평가위원회 개최
  • 이다인 기자
  • 승인 2023.09.08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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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이다인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오는 22일 일산신도시 재건축 사전컨설팅 용역 업체 선정을 위한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개최한다.

시는 지난달 24일부터 해당 용역 입찰을 시작해 오는 19일까지 제안서 접수를 받는다. 이후 22일에 대상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시는 전문성, 창의성, 기술력을 평가해 업체를 선정하고 협상에 의한 계약 방식으로 용역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 7월 일산신도시 재건축 사전컨설팅 용역 대상지로 △후곡마을 3, 4, 10, 15단지(역세권 복합고밀개발) △강촌마을 1·2단지, 백마마을 1·2단지(대규모 블록단위 통합정비) △백송마을 5단지(기타 정비) 3곳을 선정하고 용역 시행을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다.

시는 컨설팅을 통해 단지별 특성 및 주민의 의견을 파악하고 재건축사업에 적합한 특별법 적용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일산신도시 재건축 사전컨설팅 용역은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에 발맞춰 신속한 1기 신도시 재정비 사업이 가능하도록 고양특례시가 사전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일산신도시가 향후 노후계획도시 재정비의 전국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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