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5단지 재건축 70층으로 탈바꿈하다
잠실5단지 재건축 70층으로 탈바꿈하다
토문건축사사무소, 최고의 ‘Riverside Cityscape로-빛나는 도시’ 구현
  • 김상규 전문기자
  • 승인 2023.09.09 16:4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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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김상규 전문기자]잠실5단지 재건축사업(조합장 정복문)이 정비계획 변경을 추진한다. 조합은 오는 23일 오후 2시 조합사무실 1층 대강당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40서울도시기본계획을 반영한 변경정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변경 정비계획안은 주동 감소 및 학교위치 변경, 도시계획도로 선형 변경 등 크고 작은 사안들을 담고 있다. 기존 42개동이었던 동수는 28개동으로 줄였다. 건폐율을 13.77%로 낮춰 단지는 한결 더 쾌적해질 전망이다. 

서울시의 높이규제 완화에 따라 최고 층수도 대폭 높아진다. 123층 롯데타워와 조화를 이루는70층 트윈 타워는 서울을 대표하는 랜드 마크로 대한민국 건축의 품격을 한 단계 진화시킬 것으로 보인다. 

설계 변경 후 공개된 조감도는 대한민국 재건축의 역사를 새롭게 쓸 것으로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세계의 명작을 만들기 위해 혼신을 다하고 있는 토문건축사 사무소는 한강을 품은 수변단지의 입지적 장점을 살려 최고의 ‘Riverside Cityscape로-빛나는 도시’를 구현했다고 한다. 또 모든 세대에서 열린 조망이 가능하도록 단지를 구성하고 거주성을 극대화한 ‘도시 이상의 도시’를 설계했다고 변경 설계에 대해 소개했다.

한편 지난 5월 25일 신통기획 자문방식 을 신청한 후 곧 자문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조합은 서울시 수권심의 신청을 위해 이번 총회에서 조합원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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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3-09-10 10:50:31
아파트에 무슨 70층을 투자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