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징헤럴드=이다인 기자] 서울시가 지난 12일 열린 제16차 건축위원회에서 신반포12차아파트 재건축사업의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
지하철 3호선 잠원역과 신사역 사이에 위치한 신반포12차아파트 재건축사업은 서초구 잠원동 50-5번지 일대 1만7,712.2㎡ 부지에 지상 35층 규모의 공동주택 총 432가구(공공 45가구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을 건립한다.
이전 건축위원회 의견을 반영해 동간격을 넓게 조정하고, 주동 디자인을 일부 변경을 통해 경부고속도로에서의 차폐감을 최소화하고 통경축 확보했다.
단지 내부에 어린이집, 경로당을 추가 건축하고, 분구중심에 위치한 근린생활시설과 단지를 연결하는 공공보행통로를 조성해 지역 주민들과 소통을 위한 외부공간을 조성한다.
또한 지형 순응형 계획으로 절·성토를 최소화하고, 옥상 및 주동 입면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지속 가능한 신재생에너지를 활용으로 친환경 녹색단지를 구현했다.
저작권자 © 하우징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