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성복역 리버파크 리모델링, 용인시 도시계획심의 통과
용인 성복역 리버파크 리모델링, 용인시 도시계획심의 통과
지상 24층 807가구 밑그림… 하반기 건축심의 접수 목표
  • 최진 기자
  • 승인 2023.09.26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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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최진 기자]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성복역 리버파크 아파트가 최근 리모델링 도시계획심의를 통과하면서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돌입한다.

성복역 리버파크 리모델링조합(조합장 고동찬)은 지난 13일 용인시로부터 도시계획심의 결과가 조건부로 통과됐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20년 12월 조합설립 이후 지난 3월 포스코이앤씨를 시공자로 선정하면서 사업기반을 다졌다. 이후 지난 4월 교통영향평가를 통과하고 지난 13일 도시계획심의를 통과하면서 조합설립 2년여 만에 사업밑그림을 완성했다.

고동찬 조합장은 “이번 도시계획 심의를 통과하면서 리모델링으로 노후화된 아파트를 쾌적하고 살기 좋은 주거환경으로 개선할 수 있는 중요한 토대가 마련됐다”라며 “올해 하반기에 건축심의를 접수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사업속도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복역 리버파크 리모델링 사업은 수지구 포은대로 298번지 일원 2만5,428.77㎡ 부지에 기존 지하 1층 ~ 지상 20층 높이의 아파트 702가구를 지하 4층 ~ 지상 24층 규모의 공동주택 807가구 및 부대복리시설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이다. 리모델링으로 증가하는 105가구는 일반분양을 통해 조합원 분담금 절감에 사용된다.

해당 사업지는 신분당선 성복역까지 도보 6분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다. 강남역까지 28분만에 접근이 가능해 직주근접성이 높은 지역으로 평가된다. 내년 상반기에 개통 예정인 GTX-A 용인역과도 근접해 있다. 인근에는 이현초‧중, 상현초‧정평중‧풍덕고 등이 위치해 교육환경까지 양호하다. 또 롯데몰, 상현공원 등 각종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주거환경이 우수한 사업지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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