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5구역 재개발 관리처분계획 인가
노량진5구역 재개발 관리처분계획 인가
동작구, 119일만에 처리…8개월 단축
  • 이다인 기자
  • 승인 2023.10.05 17: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우징헤럴드=이다인 기자] 노량진5구역 재개발조합이 설립된 지 7년만에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으며 사업추진에 속도를 높인다.

동작구는 지난달 25일 노량진5재정비촉진구역 관리처분계획를 인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관리처분계획인가 처리가 119일 만에 이뤄지면서 8개월가량 단축됐다.

해당 사업은 노량진동 270-3번지 일대 3만8,017㎡ 부지에 지하 5층~지상 28층 규모의 9개동 공동주택 727가구 및 근린생활시설을 건립한다.

조합은 올 하반기 이주 준비를 거쳐 내년에 이주 및 해체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총 8개 구역으로 이뤄진 노량진재정비촉진지구에서 6, 2, 8, 4구역에 이어 이번에 노량진5구역이 5번째로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았다.

특히 노량진 지역 일대는 도심 어디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서울 서남권 핵심지로 평가받고 있어 머지않아 상전벽해를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앞으로도 조합과의 사전협의, 컨설팅 등을 통해 재개발이 빨리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동작의 각종 개발사업은 어느 지역보다도 빠르게 추진돼 도시의 지도를 획기적으로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