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퇴계원2구역 시공자 우미건설
남양주 퇴계원2구역 시공자 우미건설
박빙 승부 끝에 7표 차로 시공권 획득
  • 김병조 기자
  • 승인 2023.10.16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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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김병조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 퇴계원2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자로 박빙의 승부 끝에 우미건설이 선정됐다. 전체 토지등소유자 165명이 참석한 가운데, 7표의 향방이 승부를 갈랐다.

신탁방식으로 추진 중인 퇴계원2구역 정비사업추진위원회는 지난 14일 토지등소유자 전체회의를 개최해 시공자로 우미건설을 선정했다.

165명의 토지등소유자가 투표에 참석한 가운데, 개표 결과 우미건설이 86, 경쟁사가 79표를 얻어 7표차로 우미건설이 시공권을 얻었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부채비율 11%로 대표되는 우미건설의 안정성에 토지등소유자들께서 더 많은 표를 주신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면서 우미건설을 선택해 주신 토지등소유자들을 위해 성실 시공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퇴계원2구역 재개발 사업은 남양주시 퇴계원읍 109-8 일대 구역면적 19383246%의 용적률을 적용, 지하 2~지상 27층 아파트 405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프로젝트다. 신탁사는 대한토지신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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