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포주공5단지 재건축, 사업시행계획인가 득
개포주공5단지 재건축, 사업시행계획인가 득
용적률 299.9%… 지상 35층 14개동 1,279가구 신축
  • 최진 기자
  • 승인 2023.10.1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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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최진 기자] 서울 강남구 개포주공5단지 재건축사업이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받으며 사업 밑그림을 완성했다. 강남구청은 지난 13일 개포주공5단지 재건축사업에 대한 사업시행계획인가를 고시했다.

고시내용에 따르면 개포주공5단지 재건축사업(조합장 하정일)은 강남구 개포둥 187번지 일원 5만6,173.2㎡ 부지에 건폐율 22.8%, 용적률 299.9%를 적용해 지하 4층 ~ 지상 35층 규모의 공동주택 14개동 1,279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프로젝트다. 이중 145가구는 공공임대 물량이다. 새롭게 정비되는 기반시설로는 △도로 △소공원 △가로공원 등이다.

전용면적 가구수는 △85㎡ 초과 480가구 △60㎡ 초과~85㎡ 이하 603가구 △60㎡ 이하 196가구로 구성된다. 분양물량은 △60㎡ 이하 95가구 △60㎡ 초과~85㎡ 이하 559가구 △85㎡ 초과 480가구이다. 공공임대는 △60㎡ 이하 101가구 △60㎡ 초과~85㎡ 이하 44가구로 구성된다.

해당 사업지는 수인분당선 개포동역이 100m 내외로 인접한 초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또 영동대로‧양재대로와 인접해 동부간선도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분당‧내곡 간 도시고속화도로, 경부고속도로 등으로 이동이 용이하다. 단지 남쪽에는 서울개포초등학교가, 서쪽에는 경기여고가 북쪽으로는 양전초‧개원중학교가 위치해 교육환경도 양호하다.

또 단지 북쪽은 은행‧식당 등을 품은 역세권 상권이 위치해 생활편의시설들이 밀집해 있고 강남세브란스병원‧삼성서울병원과도 인접해 주거편의성이 높다. 특히, 양재천변 산책로와 개포동‧서근린공원, 개포공원등이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도 기대되고 있다.

더불어 △래미안 블래스티지 △디에이치아너힐스 △개포자이프레지던스 △디에이치퍼스티어아이파크 등 매머드 브랜드단지들이 밀집해, 대규모 주거단지에 접목되는 다양한 생활편의 시설들과 주거환경 개선이 기대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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