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아현3구역 재개발, 조합원 대상 정비사업 강의
북아현3구역 재개발, 조합원 대상 정비사업 강의
김흥열 조합장 직접 나서 조합원들과 소통
  • 김상규 전문기자
  • 승인 2023.10.20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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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김상규 전문기자]서대문구 소재 북아현3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김흥열)이 조합원들과 소통에 적극 나서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예고하고 있다. 

조합은 오는 25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조합사무실에서 북아현3구역 재개발사업에 대해 강의한다. 강사는 현직으로 이 재개발사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김흥열 조합장이다. 

강의는 북아현3구역 사업의 현재와 미래, 질의응답 등 1,2부로 나누어 진행한다. 1부에서는 △북아현3구역 사업시행계획 변경인가 △분양신청 △관리처분계획 인가 △이주·철거 및 착공 등 사업진행과정 전반에 대해 설명한다. 2부 질의응답시간에는 참석자들의 다양한 질문과 김 조합장의 답변이 이어진다.

구역의 한 조합원은 조합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소통하려는 조합 집행부의 노력에 많은 응원과 감사를 드린다며 강의 개설을 반겼다.

강의에 참여를 희망하는 조합원은 조합사무실로 문의하면 된다. 사전예약제로 시행되며, 각 차수마다 선착순 20명으로 마감될 예정이다.

강사로 나서는 김 조합장은 “우리 북아현3구역 재개발사업에 대하여 소식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알려드리고 있지만 항상 부족하다는 생각을 가져왔다. 그러던 중 강의를 통해 사업에 대해 지속적으로 소개하고 조합원들의 궁금증을 직접 풀어드리자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강의 개설 배경에 대하여 소개했다. 

그는 또 “강의 과정에서 나오는 조합원들의 건강한 건의나 제안 등을 사업추진에 적극 반영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해서 조합에도 매우 유익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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