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3구역 재건축 설계자...'희림컨소vs해안' 맞대결 2차전
압구정3구역 재건축 설계자...'희림컨소vs해안' 맞대결 2차전
  • 최진 기자
  • 승인 2023.11.07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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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최진 기자] 서울 강남구 압구정아파트지구 재건축의 대장주인 압구정3구역의 설계자 선정절차가 다시 시작됐다.

압구정아파트지구 특별계획구역3 재건축조합(조합장 안중근)은 지난 6일 오후 3시 국제현상설계 작품접수를 마감하고 기호 추첨을 진행했다. 추첨 결과 앞서 설계자로 선정된 바 있던 희림건축 컨소시엄(희림건축·나우동인·UNStudio)이 기호 1번으로, 해안건축이 기호 2번으로 선정됐다.

조합은 이번주 내에 사전심사위원회(입찰자격 적격심사위원회)를 개최해 공모지침 준수 및 위반 여부를 면밀히 심사한 후 작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안중근 조합장은 “이번 설계자 재공모 절차는 돌다리를 두드려보고 건넌다는 심정으로 서울시와 강남구청과의 면밀한 검토를 토대로 진행되고 있다”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입찰 진행에 만전을 기해 설계업무 수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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