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청전시영 재건축 포스코‧두산 등 대형건설사 관심
제천 청전시영 재건축 포스코‧두산 등 대형건설사 관심
2차 현설에 5개 건설사 참여
30일 입찰마감… 1,206가구 신축
  • 최진 기자
  • 승인 2023.11.14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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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최진 기자] 충청북도 제천시 청전시영아파트 재건축사업의 시공자 선정을 위한 2차 현장설명회에 대‧중견사 5곳이 운집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청전시영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김태린)은 지난 9일 조합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2차 현설을 개최했다. 이날 현설에는 △포스코이앤씨 △두산건설 △한신공영 △금호산업 △우미건설 등 건설사 5곳이 참석했다. 

조합은 현설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예정대로 오는 30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입찰방식은 일반경쟁 입찰이며,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입찰보증금 40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으로 조합에 납부해야 한다.

제천 시영아파트 재건축사업은 제천시 청전동 4번지 일원 4만5,383㎡ 부지에 건폐율 28%, 용적률 289%를 적용해 지하 3층 ~ 지상 29층 규모의 공동주택 1,206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제천시 최초로 진행되는 ‘제천1호 재건축사업장’으로 불린다. 제천시 기반시설들이 밀집한 지역에서 추진되는 정비사업으로 추진위원회 설립 시기부터 랜드마크 입지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해당 사업부지는 관공서를 비롯한 제천시 기반시설 대부분이 인접해 있고 제천시 대중교통망도 단지 인근을 중심으로 편성돼 있어, 제천시 최고의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또 서울 청량리역까지 1시간이 소요되는 KTX 제천역과 접근성도 우수한 곳이다. 더불어 제천의 대표 관광자원인 의림지도 매우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도 기대되고 있다. 학군으로는 홍광초·제천중앙초·장락초·제천여중·대제중·세명고·세명대 등이 인접해 있고, 제천 ‘기적의 도서관’도 인접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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