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송파 가락현대6차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
현대엔지니어링, 송파 가락현대6차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
지상 25층 191가구 규모… 1,017억원 규모
  • 최진 기자
  • 승인 2023.11.27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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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최진 기자] 서울 송파구 가락현대6차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자로 현대엔지니어링이 선정됐다.

송파 가락현대6차아파트 가로주택조합은 지난 26일 시공자 선정총회를 열고 현대엔지니어링을 시공자로 선정했다.

가락현대 가로주택사업은 송파구 가락동 55번지에 위치한 지하 1층 ~ 지상 10층 규모의 160가구 아파트를 지하 3층 ~ 지상 25층 규모의 공동주택 191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프로젝트다. 총사업규모는 1,017억원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송파 가락현대6차를 통해 소규모정비시장에 출사표를 낸 상황이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의한 정비사업으로 도로에 둘러싸인 노후·불량건축물 신축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문정136 재건축사업’과 ‘가락 쌍용1차 리모델링사업’에 이어 송파구에서 추가로 당사의 시공권이 확보됐다는 점이 큰 의미가 있다”라며 “향후 송파구에서 예정된 정비사업 및 인근 연계지역 시공권 확보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당 사업부지는 지하철 3호선 경찰병원역이 인접한 초역세권 구역으로 가락시장역과 오금역을 통해 지하철8호선, 5호선 이용도 편리한 곳이다. 인근에는 신가초, 석촌중, 가락중‧고, 잠실여고 등이 위치해 학군 및 교육환경도 우수한 사업지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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