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재건축 시공자 선정 12월 동향(2023.11.20 ~ 2023.12.17)
재개발·재건축 시공자 선정 12월 동향(2023.11.20 ~ 2023.12.17)
  • 이다인 기자
  • 승인 2023.12.0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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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이다인 기자] 지난 2일에는 전국 정비사업장 4곳에서 시공자를 선정했다. 최근 공사비 인상에 따라 시공자들의 선별수주로 인해 수주 경쟁이 뜸해진 가운데 남양주 지금도농6-2구역과 시흥동 943번지 일대는 수주경쟁이 이뤄졌다. 남양주 지금도농6-2구역 재개발사업은 두산건설·남광토건 컨소시엄과 이수건설·HJ한진중공업 컨소시엄이 수주경쟁을 펼쳤으나 두산건설·남광토건 컨소시엄이 조합원들의 선택을 받았다. 

서울 금천구 시흥동 943번지 일대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권을 두고 한화건설부문과 코오롱글로벌이 경쟁을 펼쳤으나 최종 한화건설부문이 시공자로 선정됐다.

공공재건축 1호 사업지인 서울 중랑구 망우1구역은 SK에코플랜트를 시공자로 선정했다. 지난 10월 진행된 1차 입찰에 SK에코플랜트만 단독 참여하면서 유찰됐고, 같은 달 26일에 진행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에도 SK에코플랜트만 단독 참여해 유찰됐다. 이에 조합은 SK에코플랜트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지난 2일 총회를 통해 시공자로 선정했다. 아울러 광주광역시 개나리아파트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도 남해종합개발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총회를 통해 시공자로 선정했다.

지난달 28일에 열린 천안 문화3·성황구역 재개발사업의 현장설명회에는 총 7개의 업체가 참여했다. 한화건설, 우미건설, 금호건설 ,DL건설, DL이앤씨, 대우건설, 현대산업개발 등 많은 시공자가 관심을 보였다. 

한국토지신탁·무궁화신탁 컨소시엄이 사업시행자로 참여한 안산 주공6단지 재건축사업은 12월 4일 입찰을 마감했다. 입찰에는 대우건설과 포스코이앤씨가 참여해 2파전이 확정됐다.

신이문역세권 장기전세주택사업은 지난달 10일에 현장설명회를 개최해 호반건설과 대우건설이 참여했으며 입찰일정 변경으로 지난달 29일에 2번째 현장설명회를 개최했으나 참여업체는 없었다. 이에 오는 7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노량진뉴타운의 대장주로 꼽히는 노량진1구역이 다시 시공자 선정에 나선다. 지난 1차 입찰에서 수주전을 예상했으나 입찰에 참여한 시공자가 없어 유찰됐다. 이에 조합은 오는 6일 2차 입찰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1차 입찰 당시 공사비가 낮게 책정돼 시공자들의 참여가 저조했던 것으로 알려졌으나, 조합은 공사비 인상없이 1차 입찰과 동일한 3.3㎡당 공사비 730만원을 책정했다.

부산 시민공원재정비촉진지구2-1구역 재개발사업은 지난 6월 시공자인 GS건설과 계약해지 후두 차례나 입찰을 진행했으나 무산됐다. 이에 조합은 오는 15일 3차 입찰을 앞두고 있으며 앞서 진행한 현장설명회에는 포스코이앤씨, 삼성물산, 대우건설, DL이앤씨, 두산건설 등 5개 업체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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