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징헤럴드=김상규 전문기자]여의도 공작아파트 재건축사업의 시공자가 대우건설로 확정됐다.
여의도 공작아파트 시행자인 KB부동산신탁은 지난 17일 오후 4시 여의도중학교 강당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토지등소유자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수의계약을 통하여 대우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
총회에는 토지등소유자 351명 중 일반안건에 315명, 시공자선정 안건에 297명이 참석해 성원했다.
시공자 선정 외에도 이번 총회에서는 △협력업체 선정 및 계약체결 승인의 건 △2024 운영비 및 정비사업비예산(안) 승인의 건 △시공자 입찰보증금 사업비 전환 승인의 건 등 안건도 상정되어 원안대로 처리됐다.
이에 앞서 이 사업 시공자 선정 입찰에는 1차와 2차 모두 대우 단독으로 참여하여 유찰됐다.
한편 공작아파트 재건축사업은 지하 5층부터 지상49층까지 아파트 3개동 총 582가구를 건립할 예정으로, 사업구역은 더현대백화점 뿐 아니라 한강과 가까워 최고의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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