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산5구역 재건축 창립총회 성료
부산 연산5구역 재건축 창립총회 성료
초대 조합장 강경호 현 위원장
  • 김병조 기자
  • 승인 2023.12.20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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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김병조 기자]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5구역(망미주공)이 창립총회를 개최해 임원진 선출 및 조합정관 확정 등 조합설립 준비를 마쳤다. 초대 조합장으로는 강경호 현 추진위원장이 선출됐다.

연산5구역 재건축추진위원회(위원장 강경호)는 지난 16일 토현중학교 체육관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해 조합설립 관련 안건을 의결했다.

그 결과, 조합장으로는 강경호 현 추진위원장이, 감사에는 권선희 등 2, 이사에는 김종문씨 등 5인이 각각 선출됐다. 별도의 독립기구로 활동할 상가협의회와 테라스협의회 측 인사도 각각 1명씩 선임됐다.

아울러, 조합정관이 확정됨으로써 상가협의회 및 테라스협의회의 활동도 공식화하게 됐다. 앞으로 활동할 조합은 재건축사업 추진 시 테라스동의 사업시행계획 수립·변경 및 관리처분계획 수립·변경 등 주요 내용에 대해 테라스협의회와 사전협의하고 테라스협의회의 동의를 받을 예정이다.

상가협의회도 마찬가지다. 조합은 상가동의 사업시행계획 수립·변경 및 관리처분계획 수립·변경 등 주요 내용에 대해 사전협의하고 상가협의회를 동의를 받아 사업을 추진한다.

이날 상정해 의결한 안건은 조합정관 확정 건 조합 제규정(선거관리규정, 행정업무규정, 예산 및 회계 규정) 제정 건 테라스협의회 및 상가협의회 규정 인준 건 추진위원회 수행업무 및 결산 승인 건 조합 사업비 및 운영비 예산() 승인 건 등이다.

강경호 조합장 당선자는 조합장으로 선출해 주신 토지등소유자 여러분께 감사 말씀을 드린다"며 "재건축 성공을 위해 앞으로 10년 미래를 내다보고 신속하게 사업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토지등소유자 여러분께서도 좌고우면하지 말고 일치단결해 재건축사업에 집중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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