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재개발협회, 창단 1주년 기념회 개최
부산 재개발협회, 창단 1주년 기념회 개최
내년 1월 부산시에 기본계획ㆍ가이드라인 문제해결 청원서 전달 예정
  • 김병조 기자
  • 승인 2023.12.28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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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김병조 기자] 부산광역시 재개발정비사업조합협회(협회장 김성철)가 지난 20일 연제구 더파티 뷔페에서 송년회를 개최해 창단 1주년을 자축했다. 

협회는 지난해 12월 14일 부산ㆍ경남 재개발 활성화를 도모하자는 취지로 ‘부산광역시 재개발정비사업조합협회’를 창단해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실제로 협회는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부산시에 재개발사업 활성화 청원서를 제출하는 등 회원 추진위ㆍ조합들을 위한 제도개선 지원 활동에 돌입했다.

부산시 정비사업의 현안은 '부산시 2030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기본계획'과 '정비사업 사업타당성 검토 가이드라인 세부기준'의 동시 시행에 따른 사업성 하락 문제에 쏠려 있다. 

협회가 제출 예정인 청원서에는 추진위ㆍ조합으로부터 수집한 각종 피해 사례를 내년 1월까지 취합ㆍ정리해 부산시에 전달함으로써 제도개선을 요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장홍선 법무법인 정인 대표변호사(전 부산ㆍ울산지법 부장판사 및 통영지원장)와 최철이 법무사(부산지방법무사회 회장)이 참석해 각각 축사와 격려사를 했다. 

김성철 협회장은 "협회는 앞으로도 회원 추진위ㆍ조합 및 전문 자문위원들과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해 내년에도 왕성한 활동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며 "정기 모임 및 교육을 실시해 현안 논의 및 해법 모색을 추진함으로써 ㅏ회원들의 전문성 함양 및 단합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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