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11구역 재개발, SK에코플랜트 마수걸이 수주 성공
미아11구역 재개발, SK에코플랜트 마수걸이 수주 성공
최고 20층 612가구 건립, 총 공사비 2,150억원
  • 문상연 기자
  • 승인 2024.01.23 09: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우징헤럴드=문상연 기자] SK에코플랜트가 강북구 미아11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권을 획득하면서 올해 첫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

지난 20일 미아11구역 재개발조합은 시공자 선정총회를 개최했다. 후보는 수의계약 우선협상대상자인 SK에코플랜트로 이날 총회를 통회 미아11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자로 선정됐다.

해당 사업의 총 공사비는 2,150억원으로 3.3당 입찰상한가는 7136,600원이다.

SK에코플랜트는 조합원 분담금을 최소화하고 사업성을 높이기 위해 추가 부담없는 확정 공사비, 분담금 입주시 90%납부, 미분양시 100% 대물변제, 조합 필수사업비 조달(200억원 한도), 조합원 동·호수 우선 배정, 조합원 분양가 최대 할인, 온타임 옵션제 적용 등을 제안했다.

또한 조합원 특별제공품목으로 발코니 확장 조망형 유리난간 매립 PL창호 오픈 발코니 유리난간 외산 주방 상판 및 아일랜드 엔지니어드수톤 거실 아트월 와이드 강마루 외산 수전 외산 세면기 자녀방 붙박이장 시스템 에어컨 세탁기 건조기 3구 하이브리드 쿡탑 식기세척기 전기오븐 욕실 비데 현관중문 푸쉬앤풀 도어록 등을 제안했다.

송영규 SK에코플랜트 스페이스BU 대표는 그간 다수의 도시정비사업 경험을 통해 축적한 우수한 시공능력을 바탕으로 입주민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겠다이라며 이번 수주를 교두보 삼아 올 한 해도 양질의 도시정비사업 수주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혔다.

성공적으로 시공자 선정을 한 조합은 올해 안으로 정비계획을 변경하고 사업추진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한편 미아11구역 재개발사업은 서울 강북구 미아동 791-108번지 일대 구역면적 35,891를 대상으로 한다. 이곳에 용적률 242.97% 및 건폐율 23.53%를 적용, 지하 2~지상 20층 아파트 11개동 612가구를 건립한다.

구역은 우이신설선 삼양역이 도보 약 3, 4호선 미아역이 도보 약 10분 거리에 위치한 더블역세권일뿐만 아니라 내부순환로, 동부 및 북부간선도로도 인접해 서울 전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해 우수한 교통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한 인근에 수유초, 신일중, 신일고, 대일외고, 성신여대, 고려대 등 대학교가 위치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이 밖에도 롯데마트, 수유시장, 고대안암병원, 북서울꿈의숲 등 생활 인프라 또한 풍부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