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J중공업, 부산 대림비치아파트 재건축 수주
HJ중공업, 부산 대림비치아파트 재건축 수주
40층 규모 197가구 공급…총공사비 674억 규모
  • 이다인 기자
  • 승인 2024.01.29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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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이다인 기자] 부산 해운대구 대림비치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의 시공자로 HJ중공업이 선정됐다.

대림비치아파트 소규모재건축 조합은 지난 27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총회를 개최하고 우선협상대상자인 HJ중공업을 시공자로 선정했다. HJ중공업은 참석조합원 50명 중 44명(88%)의 찬성표를 받았다.

HJ중공업은 사업지가 해운대 중심에 위치해 있는 점을 고려해 40층 스카이 랜드마크 설계를 제안했으며 신축 후 ‘해모로 마리나스카이’로 거듭난다. 

대림비치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은 부산 해운대구 중동 1396-1번지 일대 1,840㎡ 부지에 지하 5층~지상 40층 규모의 공동주택 1개동 197가구(오피스텔 포함)를 신축하는 프로젝트다. 총공사비는 674억원 규모다.

해당 사업지는 부산 지하철 2호선 해운대역이 도보 8분 거리에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아울러 부산 대표 관광지인 해운대 번화가에 위치하고 해운대해수욕장이 가까이 있어 생활환경이 우수하다. 사업지 인근에 그랜드조선호텔, 파라다이스, 팔레드시즈, 엘시티 등이 있다.

HJ중공업은 지난 13일 부산 사하구 당리1구역과 괴정2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하며 새해 마수걸이를 했다. 아울러 인근 괴정3구역 가로주택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며 당리2구역 등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들 시공권을 확보할 경우 해모로 브랜드타운 조성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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