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개5구역 재개발, 시공자 입찰에 SK·DL·현대 컨소만 참여
부개5구역 재개발, 시공자 입찰에 SK·DL·현대 컨소만 참여
수의계약 전환...3월 중 총회 개최
  • 문상연 기자
  • 승인 2024.01.3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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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문상연기자] 인천 부개5구역 재개발사업이 수의계약으로 시공자를 선정할 전망이다. 우선협상대상자는 꾸준히 입찰에 참여한 SK에코플랜트·DL이앤씨·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유력하다.

부개5구역 재개발조합은 지난 26일이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 공고에 따른 입찰참여 확약서 제출 마감 기일이었다. 조합에 따르면 이날까지 SK에코플랜트·DL이앤씨·현대건설 컨소시엄 단 한곳만 입찰참여 확약서를 제출했다. 이에 경쟁구도 미성립으로 자동 유찰됐다.

지난 19일 개최한 현장설명회에는 SK에코플랜트, DL이앤씨, 현대건설, HDC현대산업개발, 금호건설, 우미건설이 참여했지만, 입찰로는 이어지지 않았다.

조합은 조만간 이사회 및 대의원회를 거친 후 수의계약으로 전환 여부와 우선협상대상자 지정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시공자 선정 총회는 3월 중으로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부개5구역 재개발사업은 부평구 부개동 381-15번지 일대 구역면적 11만7,300㎡을 대상으로 한다. 이곳에 지하 2층~지상 35층 아파트 18개동 1,829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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