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본 율곡주공3단지 리모델링, 건축심의 조건부 통과
산본 율곡주공3단지 리모델링, 건축심의 조건부 통과
  • 김상규 전문기자
  • 승인 2024.01.31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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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김상규 전문기자]경기 군포시에 위치한 율곡주공3단지 리모델링(조합장 조영만)이 추진속도를 높이고 있다. 조합은 지난 30일 건축심의를 조건부로 통과했다고 밝혔다. 산본에서는 우륵아파트에 이어 두 번째 심의 통과다.

리모델링을 이끌고 있는 조영만 조합장은 “다음 사업단계에 해당하는 권리변동계획 수립도 빠르게 진행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 하겠다. 조합원 여러분들의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율곡아파트는 지난 2020년 12월 31일 리모델링 조합설립인가를 받고, 이듬해인 2021년 6월에는 DL이앤씨를 시공자로 선정했다. 2022년 9월 교통영향평가를 통과에 이어 2023년 7월 도시·경관 통합심의를 조건부로 통과했다.

지하철 4호선 산본역까지 약 500m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수월하다. 인근에 초·중·고등학교가 도보 5분 거리에 밀집하여 있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또 수리산, 초막골 생태공원 등과 근접하여 자연환경도 뛰어난 단지로 평가되고 있다. 

율곡아파트는 1994년 5월 준공된 중층 단지로 현재 2,042가구 거주하고 있다.

한편 조합은 69.278.4의 사업부지에 용적률 299.99%를 적용해 지하 5층부터 지상 최대 25층까지 아파트 2,324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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