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가든5차 재건축 건축심의 통과
삼호가든5차 재건축 건축심의 통과
지하 3층~지상 35층, 공동주택 305가구 공급
  • 이다인 기자
  • 승인 2024.02.19 10: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우징헤럴드=이다인 기자] 서울시가 지난 13일 열린 제4차 건축위원회에서 삼호가든5차아파트 주택정비형 재건축사업의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

지하철 9호선 사평역 인근에 위치한 삼호가든5차아파트는 1986년에 준공, 168가구로 구성돼 있다. 이번 건축심의를 통해 서초구 반포동 일대 1만3,364㎡ 부지에 지하 3층~지상 35층 규모의 3개동 공동주택 305가구(공공 46가구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이 건립된다.

건축위원회는 해당 사업지를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해 주변시설 및 단지와 조화를 이루는 다채로운 도시경관을 창출하고 단지 내 담장을 없애면서 단지 내외부를 연결하는 열린 가로공간을 계획했다.

또한 서측 서초중앙로변으로는 저층부에 작은 도서관, 경로당, 어린이집, 지역공동체 지원센터 등 다양한 공공개방시설을 계획했다.

이날 삼호가든5차 재건축사업과 함께 △신촌지역 마포4-12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세운 5-1·3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청담 53-8 외 1필지 오피스텔 및 공동주택 신축사업 등 총 4곳이 건축심의를 통과했다.

지하철 경의중앙선 서강대역 인근에 위치한 마포4-12지구 재개발사업은 마포구 노고산동 106-46번지 일대 3,052㎡ 부지에 지하 5층~지상 24층 규모의 2개동 도시형생활주택 236가구(공공 54가구 포함) 및 오피스텔 42실이 들어선다.

지하철 2·5호선 을지로4가역 인근에 위치한 세운 5-1·3구역 재개발사업은 중구 산림동 190-3번지 일대 6,424㎡ 부지에 지하 8층~지상 37층 규모의 업무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지하철 7호선 청담역 인근에 위치한 청담 53-8 외 1필지 오피스텔 및 공동주택 신축사업은 강남구 청담동 53-8번지 일대 1,862㎡ 부지에 지하 7층~지상 26층 규모의 공동주택 26가구와 오피스텔 7실, 근린생활시설이 건립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