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서초 리모델링조합 창립총회 성료
유원서초 리모델링조합 창립총회 성료
초대 조합장 장수경 추진위원장
건축 시공그룹 건축사사무소,
행정용역 서울씨엠
감정평가 중앙·경일 선정
  • 김병조 기자
  • 승인 2024.02.26 16: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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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김병조 기자] 서울 유원서초아파트가 리모델링 창립총회를 개최해 관련 안건을 의결함으로써 조합설립을 위한 제반 준비를 마쳤다.

유원서초아파트 리모델링추진위원회(위원장 장수경)은 지난 24일 서울교육대학교 에듀웰센터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해 리모델링사업 결의 건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유원서초아파트는 1993년 입주해 올해 32년차에 접어든 590가구의 노후아파트로 리모델링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기존 용적률이 265%에 달해 재건축보다 리모델링 사업성이 낫다고 판단, 리모델링 추진을 택했다.

초대 조합장으로는 그동안 추진위원장으로 재직해 온 장수경씨가, 감사에는 이기홍씨, 이사에는 문서정, 박미실씨가 각각 선출됐다. 대의원들도 우경진씨를 포함해 6명이 선임됐다.

행정용역업체로는 서울씨엠(대표 이창용), 설계자는 시공그룹건축사사무소(대표 이진호·차신균), 감정평가업체로는 중앙감정평가법인(대표 신상윤)과 경일감정평가법인(대표 배태성)이 각각 선정됐다.

장수경 조합장 당선자는 아파트 실생활을 전담하는 주부의 강점을 살려 향후 꼼꼼한 사업추진을 진행하겠다 약속했다. 그는 제가 제 아이를 키울 때 요모조모 보살피며 최선을 다했듯, 유원서초 아파트 리모델링사업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며 앞으로 설립될 조합을 가정살림 꾸리듯 알뜰살뜰 운영해 우리 아파트가 부촌 서초4동에서 다시 태어나는 신데렐라 아파트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리모델링사업 결의 건 조합규약 및 제규정 승인 건 기 수행업무 추인 건 조합사업비 및 운영비 예산() 승인 건 자금의 차입과 그 방법, 이자율 및 상환방법 승인 건 설계용역업체 우선협상자 선정 및 계약체결 승인 건 행정용역업체 우선협상자 선정 및 계약체결 승인 건 감정평가업체 우선협상자 선정 및 계약체결 승인 건 조합임원 (조합장, 감사, 이사) 선출 건 조합 대의원 선출 건 총회의 의결사항 대의원회 위임 건 창립총회 예산() 승인 건 등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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