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평촌 목련2단지 리모델링 권리변동계획 확정
안양 평촌 목련2단지 리모델링 권리변동계획 확정
내달 16일 총회 예정 ... 비례율 80.23%
시공자 효성중공업 공사비 3.3㎡당 778만원
  • 김병조 기자
  • 승인 2024.02.26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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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김병조 기자] 안양 평촌 목련2단지 리모델링사업이 내달 16일 비례율 80.23%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권리변동계획의 확정총회를 진행한다.

목련2단지 리모델링조합(조합장 이형욱)은 이날 권리변동계획 변경() 승인 건, 시공자 공사도급 계약서() 등 핵심 안건들을 상정해 의결할 예정이다.

권리변동계획에 따르면, 목련2단지는 수평·별동 리모델링사업을 통해 기존 195% 용적률의 994가구를, 299.74% 용적률의 1,023가구로 탈바꿈한다. 이 중 증가한 29가구는 일반분양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추정 비례율 80.23%는 총수입 예상액 8,726억원과 총사업비 4,314억원 간 차액에 리모델링 조합원 출자액 5,498억원 간 비율로 산출했다. 다만, 이번 비례율은 일종의 추정치로, 보다 정확한 수치는 일반분양 성과에 따라 조정된다.

목련2단지의 일반분양 수입은 가구당 135천만원으로 추정한 7529가구의 실제 일반분양 가격과 매도청구 가구 분의 수입액에 따라 좌우될 예정이다.

시공자 공사도급 계약서()에 포함된 시공자 효성중공업의 리모델링 공사비는 3.3778만원(부가세 별도)이다.

한편, 이날 총회에 상정해 의결한 안건들은 조합 추진업무 및 이사회·대의원회 결의 사항 추인 건 2024년 정기총회 참석비용 지급 건 2024년 조합 예산() 승인 건 리모델링허가 변경() 승인 건 시공자 공사도급 계약서() 승인 및 계약체결 위임 건 권리변동게획 변경() 승인 건 이주비, 사업비, 중도금 등 금융기관 선정 및 협약서 체결 위임 건 이주비, 중도금 대출에 대한 이주분담계획와 청산세대 관련 비용 승인 건 이주결의 및 세부일정 위임 건 주택도시보증공사 이주비 대출, 사업비 대출, 중도금 대출 등 보증 약정체결 승인 건 중도금 대출 조합원에 대한 조합 연대보증 체결 건 신탁등기 승인 건 리모델링 주택사업 조합원 계약 승인 건 자금의 차입과 그 방법·이자율 및 상환방법 결의 건 매도청구로 매입한 주택의 처분권한(가격, 시기, 방법 등) 대의원회 위임 건 일반분양분 공급권한(가격, 시기, 방법 등) 대의원회 위임 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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