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교육, 올 정비사업전문관리사과정 ‘힘찬 스타트’
재개발교육, 올 정비사업전문관리사과정 ‘힘찬 스타트’
60기 교육수강생 5개월 교육과정 돌입
61기는 14일 개강… 7월 25일까지 진행
  • 강민교 객원기자
  • 승인 2024.03.12 10: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우징헤럴드=이선인 객원기자] 사단법인 주거환경연구원이 주최하는 정비사업전문관리사 2024년도 상반기과정이 힘찬 출발을 알렸다.

강민교 교육센터장은 지난 5일 주거환경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제60기 정비사업전문관리사과정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연구원 소개, 교육과정 전체일정과 자격시험 등 전반적인 내용을 전달했다. 

바로 이어진 첫 강의는 주거환경연구원 김호권 부원장이 강사로 나서 '정비사업 현황 및 주요 사업추진절차'에 대해 강의했다. 강의 시작에 앞서 개강 축하 인사와 5개월동안 함께 할 수강생들의 자기소개시간을 가졌다.

김 부원장은 정비사업의 개요, 전국 정비사업 현황, 사업단계별 추진현황, 소규모정비사업과 신탁방식 추진현황, 정비사업 소요기간 분석, 정비사업 사건·사고 현황 등 정비사업 전반에 대한 현황을 요약해 주었다. 아울러 정비사업 추진절차별 주요 업무내용 설명과 향후 과정에서 다뤄질 커리큘럼과 강사진까지 두루 소개했다.

특히 2023년도 시공자 선정시 공사비 현황, 공사비 증액으로 인한 갈등사례, 건설공사비지수와 소비자물가지수를 비교하는 등 다른 곳에선 찾아보기 힘든 자료들로 강의를 진행해 수강생들의 호기심과 기대를 충족시켰다. 

강민교 센터장은 “이번 60기 교육수강생들은 조합임원, 공무원, 공공기관, 건설사, 정비업체, 감정평가사, 변호사, 신탁사, 건축사, 공인중개사 등 정비사업 각 분야별 종사자들로 구성됐다”라며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되는 커리큘럼과 최고의 강사진으로 구성된 정비사업전문관리사과정은 양질의 교육과 더불어 현장의 다양한 의견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고 인적 네트워크 형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 강의는 오는 12일에 법무법인 인본 진상욱 대표변호사가 '추진위원회 구성 및 운영규정 해설'을 주제로, 19일에는 대한감정평가법인 김종일이사가 '추정분담금산정 및 사업성분석, 법인세 및 재건축부담금 절감방안'에 대해 각각 강의할 예정이다.

제60기 과정은 오는 7월 16일까지 20주동안 매주 화요일에 강의가 진행된다. 매주 목요일에 강의가 진행되는 제61기 과정은 이달 14일에 개강해 7월 25일까지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주거환경연구원은 2003년 국토교통부로부터 사단법인 인가를 받은 국내 유일의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전문 연구·교육기관이다. 

개원이래 21년 동안 3,400여명의 교육생이 교육에 참여했고 2,900여명이 수료했으며 2,210명이 민간자격인 정비사업전문관리사자격을 취득하는 등 교육기관으로서 최고의 전문가들을 배출해 정비사업 분야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또한 정비사업의 활성화와 조합의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지원하고 아울러 관계자들의 업무추진에 보탬이 되고자 끈임없이 변화하고 묵묵히 자리를 지키면서 연구와 교육에 매진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