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징헤럴드=문상연기자] 경기도 군포시 산본에서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에 따른 최초의 통합재건축사업 추진 움직임이 일고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5일 을지아파트와 세종아파트를 통합재건축하는 산본6구역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가 출범한다고 밝혔다.
단지는 구역면적 11만1,948.5㎡으로 총 34개동 아파트 2,646가구로 구성돼있다. 단지는 산본역 반경 500m안에 위치해 통합재건축시 산본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위원장, 부위원장 및 총 40여명의 준비위원들로 구성된 산본6구역(을지/세종) 통합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는 산본에서 선도지구로 지정되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통합했고, 주민들과 소통하여 빠르고 투명하게 업무를 추진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또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재건축에 뜻이 있는 소유주들이 언제든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현재까지도 준비위원들을 공개 모집하고 있으며, 업무 추진에 있어 총40여명의 준비위원들의 의견을 수렴 및 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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