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류시장 정비사업 조합설립인가 득
오류시장 정비사업 조합설립인가 득
지상 26층, 공동주택 234가구 건립
  • 이다인 기자
  • 승인 2024.03.14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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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이다인 기자] 서울 구로구 오류시장 정비사업이 조합을 설립하며 본격 사업추진에 나선다.

구로구는 지난 5일 오류시장 정비사업 조합설립을 인가했다. 해당 사업은 지난해 11월 서울시로부터 오류시장 정비사업의 추진계획을 승인(구역지정) 받았다.

오류시장은 1968년 개설돼 노후화뿐만 아니라 편의시설 부족으로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앞서 이를 정비하기 위한 여러 시도가 있었으나, 지난 30여 년간 중단, 취소 등으로 난항을 겪으며 지지부진했다.

해당 구역은 4,899㎡ 부지에 용적률 800% 이하 및 건폐율 65% 이하, 지하 6층~지상 26층 규모의 근린생활시설 포함 3개동 공동주택 234가구가 들어선다.

이번 조합설립인가 이후 사업시행자가 통합심의 신청서를 제출하면 관련 부서의 협의와 검토를 거쳐 서울시 시장정비사업 통합심의회에 안건이 상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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