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설명회 이후 실시되는 실태조사는 지난 1월 서울시에서 발표한 ‘뉴타운·재개발 수습방안’의 일환으로 2006년 3월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되고도 현재까지 사업 진척이 없는 시흥1동 905번지 일대 약 1만4천㎡에 해당한다.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추정사업비와 분담금 등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주민 스스로 사업에 대한 찬반 여부를 결정할 수 있게 된다.
구 관계자는 “시흥15구역을 시작으로 추진주체가 없는 정비예정구역 11곳에 대해 오는 2013년 2월까지 설명회, 실태조사, 주민의견수렴 등을 통해 구역해제 또는 사업촉진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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