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구역, 재개발사업 ‘잰걸음’
신촌구역, 재개발사업 ‘잰걸음’
  • 최영록 기자
  • 승인 2007.09.04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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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구역, 재개발사업 ‘잰걸음’
 
  
정비업체·건축사무소등 협력사 선정
 
신촌구역이 총회에서 협력업체 선정 등의 안건을 상정해 가결함에 따라 재개발사업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지난 1일 신촌구역 주택재개발 추진위원회(위원장 이하연)는 인천시 부평구에 위치한 명신여자고등학교에서 추진위 설립에 동의한 918명의 토지등소유자 중 528명(서면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성원을 이뤄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에 미양종합건설이, 건축사사무소에 원명·성진사업단이, 정비계획수립용역업체에 동림P&D가 각각 선정됐다.
 
미양종합건설 관계자는 “우리 업체를 신촌구역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로 선정해 준 토지등소유자들에게 진심으로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현 추진위원장과 추진위원, 그리고 토지등소유자 전원에게 신뢰가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조언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제부터 시작이기 때문에 앞으로 남은 사업이 신속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신촌구역을 위해 헌신할 것”이라며 “토지등소유자들에게 이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이하연 추진위원장은 “이날 선정된 협력업체들과 함께 사업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토지등소유자들의 변함없는 성원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추진위 측은 이날 상정된 △2007년 7월 22일 주민총회 결의 재확인의 건 △협력업체 선정의 건 △선정된 협력업체 계약체결 추진위원회 위임의 건 △부위원장 보궐선임의 건 △감사 보궐선임의 건 △추진위원 보궐선임 결의 추인의 건 △운영규정 변경의 건 등 모두 가결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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