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8, 사업시행인가 준비 완료

노량진8, 사업시행인가 준비 완료

친환경인증 에코빌 선정

서울 동작구 노량진8재정비촉진구역이 협력업체 선정을 마무리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시행 업무에 돌입할 전망이다.

노량진8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조합(조합장 박민식)은 지난 29일 구역 인근에 위치한 시어터웨딩 라므르에서 2012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박민식 조합장은 “오늘의 총회는 향후 재개발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꼭 필요한 사항을 결정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재산가치를 상승시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조합원들이 함께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는 △조합정관 변경의 건 △2012년 예산(안) 승인의 건 △총회 개최에 따른 비용 승인의 건 △개략적 사업계획에 의한 사업비 예산(안) 수립의 건 △사업시행인가를 위한 협력업체 선정의 건 △선정된 협력업체 계약 체결 위임의 건 △대의원 선출의 건 등이 상정됐다.

개표결과 모든 안건은 원안대로 가결됐으며, 사업시행인가를 위한 협력업체 선정의 건에서는 친환경인증 관련 용역업체로 에코빌이앤지와 사전재해 영향평가 업체로는 청마, 석면조사 업체로는 금강석면환경컨설팅, 정비기반시설설계업체로는 디자인그룹 담, 정비기반시설 등 공사비산출업체로는 우현엔지니어링, 문화재 지표조사업체로는 한수문화재연구원, 지장물 조사 및 이설업체로는 조이건설, 감정평가업체에는 하나감정평가와 미래새한감정, 법무사에는 중앙법무사합동법인, 지적측량업체에는 고려종합기술단이 각각 선정됐다.

이와 함께 제7호 안건인 대의원 선출의 건에서는 정석현 씨를 비롯한 12명의 대의원을 추가로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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